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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올 수 있는 증상

일반
Author
관리자
Date
2007-03-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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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욕열 태반이 떨어져 나간 자궁벽이나 산도에 상처가 생기기 쉬운데 여기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켜 고열이 나는것을 산욕열이라 합니다. 이때 하복부가 아프고 질이나 회음부에 궤양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2~3일 후면 가라앉지만 7일이상 고열이 계속될수도 있습니다. 출산 후 좌욕등으로 회음부의 청결유지와 오로처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 산후풍 출산 후 팔, 다리나 관절이 시리고 아픈것을 말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찬바람을 쐬지 않아야 하며 아랫배와 회음부를 따뜻하게 보온해 주어야 합니다. 차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삼가며 찬물 사용을 금지합니다.

• 태반잔류 태반이 완전히 배출되지 않고 작은 태반조각이 자궁안에 남아 갑작스런 출혈이 일어나고 이때 자궁경관의 열삼이나 질벽에 상처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출혈이 심할 경우 자궁 수축제나 지혈제를 사용하거나 나머지 태반조각을 나오게 하는 등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 요실금 출산후 방광이나 요도를 지지해주는 조직이 약해지거나 요도 괄약근에 이상이 생기면 아랫배에 힘을 주거나 재치기를 할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산후체조와 운도을 꾸준히 하면 좋아집니다.

• 요통 요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수유를 할때, 기저귀를 갈아줄때, 바닥에서 물건을 들어 올릴때 등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주의합니다. 몸이 회복되면서 점차적으로 좋아집니다.

• 젖몸살
(유방율혈) 젖몸살의 예방과 치료는 아기에게 젖을 자주 물리고 유방마사지를 해주는것입니다. 출산후 3~4일 사이에 젖의 공급이 많아지고 유방에 혈액이 증가하여 유방이 커지고 열이나며 딱딱해지는 증상입니다.

• 유선염 유두에 상처가 나거나 세균의 감염으로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유선에 유즙이 쌓여 유방이 부어오르고 딱딱해지며 발열과 함께 통증이 생깁니다. 심하면 겨드랑이의 림프샘이 붓고 유두에서 고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심하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