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관리

의사한테 할 질문 미리 준비해 가자

Author
관리자
Date
2013-12-21 18:21
Views
3243












          의사한테 할 질문 미리 준비해 가자

진찰 받으러 갈 때 팁
자신의 증상 미리 공부해두고 병력과 가족력 정확히 알려야 주치의 말 필요하면 메모를
  





병원 예약을 해도 많은 한인들이 보통 1시간 이상은 기다리기 마련이다. 더구나 의사의 진료시간은 길어야 5~10분 정도. 또 의사들이 많은 환자들을 만나는 탓에 속 시원하게 환자에게 일일이 설명을 해주는 경우도 적은 편이다.

진료가 끝나고 의사들이 ‘별 다른 질문은 없나?’고 물어봐도 환자들은 괜찮다고 했다가 결국 집에 가서야 물어보고 싶었던 질문이 생각이 나고 만다.

그렇다면 환자로서 어떻게 하면 의사와의 짧은 진료시간을 통해 건강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사 방문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까?#자신의 증상에 대해 공부한다.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조금만 사이트를 뒤져보아도 자신의 증상에 대한 많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지나치게 정보를 찾다 여러 증상들에 대해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의사들도 ‘자가 진단’ 역시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일단 증상에 대해 정보를 찾아보고, 의사에게 증상들에 대해 질문할 것을 꼼꼼하게 적어두었다가 의사 방문 때 활용한다.

#자신의 병력을 알아둔다.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등 자신의 건강 정보를 미리 적어두거나 스마트폰에 저장했다가 의사 방문 때 수치에 대해 질문한다. 가족력도 의상 방문 때 담당 주치의에게 알린다.

#자신의 정보를 정확하게 적어둔다.

열이 높았다면 가장 높았던 수치는 얼마였는지, 발진이 나타났었다면 2일 전부터 나타났었는지 등 정보를 최대한 정확하게 의사에게 알린다. 애매모호하게 정보를 의사에게 주기보다 최대한 자신의 증상에 대해 좀더 세밀하게 알려주는 것이 좋다.

#주치의의 말을 필요하면 메모한다.

의사 방문 후에 집에 오면 의사의 설명이 기억에 남지 못하거나 부정확한 정보만 남게 될 수도 있다. 의사 방문 때 메모를 해 두면 집에 와서도 도움된다.

#의사에게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의사에게 질문하는 것을 어려워할 필요 없다. 준비된 환자 역시 의사가 진단을 내리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주한국일보 발췌>입력일자: 2013-06-25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