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관리

3.엄마와 아기의 외출

일반
Author
관리자
Date
2010-10-03 10:13
Views
3767
< 엄마와 아기의 외출>


생후 3∼4주 정도가 되면 아기와 함께 가벼운 외출을 할 수 있다.
보통 아기들은 밖에 나가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이때 침대차나 유모차를 이용하면 편하다.
젖을 먹이는 엄마와 아기는 외출할 때 더욱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젖병이나 보온병 같은 짐들을 따로 챙겨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아기가 젖 먹기를 원할 때면 그 자리에서 젖을 먹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무 자주 외출해서 오랫동안 머물게 되면 엄마와 아기 모두 피곤하고 불안해지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공공장소에서나 낯모르는 사람들 앞에서라도 젖은 얼마든지 먹일 수 있다.
친척이나 친구들이 보는 데서 젖을 먹이는 것은 전혀 어색한 일이 아니다.
사람들 앞에서 젖을 먹이는 것을 부끄럽게 여길 이유가 전혀 없다.
그것은 생명을 창조한 엄마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다.
사람들 역시 젖 먹이는 엄마의 입장을 충분히 존중할 것이다.
공공장소에서는 비교적 한적한 장소를 고른다.
동행한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좀 가려 줄 것을 부탁한다.
또 그렇지 않다 해도 적절한 복장을 선택하면 훨씬 수월하게 젖을 먹일 수 있다.
아기보나 담요, 스카프, 숄 등을 준비해 어깨에 걸치면 훌륭한 가리개가 될 수 있으며, 아래에서 위로 단추를 끄를 수 있는 블라우스도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이다.
간단히 올릴 수 있는 티셔츠나 헐렁한 스웨터도 좋고 편하고 맵시 있는 수유복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