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관리

4.엄마와 아기가 떨어져 있게 될때

일반
Author
관리자
Date
2010-10-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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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8
< 아기와 떨어져 있게 될 때>


엄마가 외출이나 약속, 입원 등으로 아기와 떨어져 있게 될 때가 있다.
아기와 몇 시간 떨어져 있게 될 때는 미리 손이나 착유기로 젖을 짜 모은다.
젖을 모을 때는 아기에게 젖을 먹이고 난 직후가 좋다.
아기가 한쪽 젖만 빨았으면 나머지 젖에서 젖을 짜 모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다음에 아기에게 젖을 물릴 때에도 충분한 양의 젖이 나오게 된다.
설사 방금 전에 젖을 먹였다고 해도 짜서 모아 둘 만한 양의 젖은 나오게 되어 있다.
이때는 보통 30cc 정도를 짜 낼 수 있다. 젖을 병에 담아 먹이는 데는 90∼120cc 정도의 양이 필요하므로 적어도 서너 차례는 짜 모아야 한다.
4∼5시간 이상 아기와 떨어져 있게 될 경우에는 착유기를 가지고 나간다.
그것을 이용해 1시간 반∼3시간 간격으로 젖을 짜 내야 젖의 생산량을 고르게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푼 유방을 가라앉히는 데도 도움이 된다.
입원을 하게 될 때는 병원에 전기 착유기가 준비되어 있는지 알아보고 대비한다.
아기를 불러 젖을 먹이거나 그럴 형편이 못 된다면 착유기를 이용하거나 손으로 젖을 짜 모아 아기에게 보내 준다.
엄마가 약을 먹게 될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한 다음에 젖을 먹이도록 한다.
대부분의 약은 아기에게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자신이 없으면 약을 먹는 동안에는 짜 낸 젖을 먹이지 않고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