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관리

아기의 변화(5~6개월)

일반
Author
관리자
Date
2010-10-03 10:19
Views
3628
3.낯가림을 시작한다(5~6개월)


이때쯤 뒤집기를 할 수 있는 아기가 많아진다.
엎어 놓으면 가슴까지 쑥 들어 올린다.
물론 아직 못 한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등을 받쳐 주거나 손을 잡아 주면 잠시 앉을 수도 있게 된다.
얼러 주면 잘 웃고, 반복해서 얼러 주는 것을 좋아한다.
엄마를 비롯한 가족들의 얼굴을 기억하여 아는 사람에게는 소리를 내거나 웃는다.
그러나 모르는 얼굴이 나타나면 표정을 바꾸거나 아예 울어 버린다.
낯가림을 시작하는 것이다.
기쁨이나 슬픔말고도 좋아하고 싫어함, 무서움, 분노 같은 감정도 발달한다.
하루의 체중 증가는 15g 정도로 완만한 편이다.
얼굴과 체형도 자기만의 개성을 띠게 된다.
또 눈에 보이는 것은 무엇이나 입에 가져가려 한다.
때문에 동전이나 약 등을 아기의 손이 닿지 않을 만한 곳으로 치워 둬야 한다.
베이비 파우더나 베이비 오일 같은 것도 아기 근처에 놓아두지 않도록 주의한다.